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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휴가 떠나자
친문·반문 단체 집회 일시 중단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귀향해 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문 전 대통령의 휴가로 모처럼 집회 소음 몸살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았다.

양산경찰서는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집회를 여는 지지·반대 단체 대부분이 문 전 대통령 휴가 기간에는 집회를 멈추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평산마을 주변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단체는 평산마을평화지킴이운동본부 등 문 전 대통령 지지 단체 4곳과 한미자유의물결 등 문 전 대통령 반대 단체 4곳 등 8곳이다.

반대 단체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5월 퇴임해 평산마을로 귀향한 뒤 평일에는 수명, 주말에는 수십명씩 사저 주변에서 스피커와 확성기 등을 이용해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난하고 장송곡을 내보내며 집회를 열고 있다. 이에 맞서 문 대통령 지지 단체에서도 스피커와 확성기 등으로 노래를 틀어 반대 단체의 집회 소리를 차단하며 맞불 집회를 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측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월요일(8월 1일)부터 며칠간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은 문 전 대통령의 휴가 기간만이라도 집회를 중단하도록 지지·반대 단체를 설득했다. 반대 단체 1곳을 제외한 7개 단체는 경찰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1일부터 집회를 하지 않고 있다. 반대 단체 1곳도 집회는 계속하지만 마이크나 확성기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경찰에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1일 항공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이동했으며 일주일간 휴가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강원식 기자
2022-08-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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