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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경춘선숲길 ‘현대미술거장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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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갤러리… 12일~새달 18일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거장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 도시’를 민선 8기 구정 목표로 삼은 구는 일상에서 숨 쉬듯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옆 갤러리에서 현대 미술 거장 5인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열린다. 총 25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먼저 물방울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 온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시리즈와 ‘회귀’ 시리즈 총 6점을 선보인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 4점도 전시된다. 박서보·유영국·이우환 작가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컨테이너 4량을 개조해 만든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문화 예술 거점 공간의 역할을 담당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산책로에서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선보여 품격 있는 문화 도시 노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8-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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