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로 혜택 보는 수혜자는 주민과 아이들
인조잔디 설치 후 유지관리 비용에 대한 부분은 개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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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한 서울시의원 |
이날 박 의원은, 인조잔디가 학교 운동장에 보급되는 초기에 유해 성분검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2020년 1월 ‘서울특별시 교육청 친환경 학교 운동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분한 안전 조치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또한, 중구에 위치한 성동고등학교를 사례로 2021년 10월에 운동장에 설치된 인조잔디의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에서 유해 성분이 없거나, 기준치 이하인 것을 확인했다.
특히 박 의원은, 유해성 논란만 없다면 인조잔디는 마사토, 천연잔디 및 우레탄 마감재보다 여러 면에서 학교 운동장 조성에 적합하다고 보았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 2022년 까지의 초·중·고등학교의 연도별 인조잔디 설치 경향에 대해 꾸준히 상승 추세인 것을 언급하고, 과거부터 꾸준히 설치 요구가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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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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