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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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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제 도입’ 19일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와 지역 대학들이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 국립공주대·남서울대·연암대·순천향대·세한대·청운대·혜전대 등 7개 대학과 다회용기 보증금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사용 체계는 보증금을 음료 가격에 포함해 판매하고 반납하면 1000원을 돌려주는 제도다.

도는 대학에 이어 내년까지 15개 시군으로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지역 여건에 맞는 회수 기반 시설 구축과 민간 사업장 참여 확대 등도 추진한다. 충남도청사 기준 보증금제 도입 이전인 지난해 다회용기 회수율은 약 39%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보증금제 도입 이후 회수율이 97%까지 상승했다. 도 관계자는 “대학과 시군 등의 실정에 맞는 실천 모델로 지속 가능한 탄소제로 실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2025-08-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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