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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 6993억원 편성...올해 대비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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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경기 안양시는 2023년도 예산안 1조 6993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8.7% 증가한 규모다.

내년 세출 예산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뒀다.

우선 만안구와 동안구에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에 84억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에 33억원, 구시가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수립용역 5억원,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 10억원, 공공주택 리모델링 사업기금 조성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비 10억원, 청년기본소득 63억 6000만원 등을 편성했고,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억 6000만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7억원 등 청년 주거 지원 예산도 마련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86억 3000만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47억원,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운영 3억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 42억 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복지 관련 예산으로는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51억 2000만원, 출산지원금 49억 6000만원, 첫만남이용권 58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61억 6000만원 ▲미래교육협력지구 6억 90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3억원 ▲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 배분으로 건전재정을 실현했다”며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역량을 결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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