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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자립준비청년 취업사진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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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15명 촬영 지원
10명에겐 취업 활동비 지급

서울 금천구는 가정위탁·양육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은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취업준비생 또는 대학 졸업 예정인 자립준비(예정) 청년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구는 내년 1월까지 자립준비 또는 예정인 청년 15명에게 풀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의상대여 및 촬영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중 10명의 청년에게는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50만원을 지급한다. 후원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본부에서 기탁했다.

취업사진 촬영 지원을 받은 최모씨는 “취업 경쟁이 심한 요즘 메이크업과 미용 등을 받은 뒤 찍은 증명사진으로 이력서를 내면 자신감이 더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자립준비청년과의 정기 만남에서 해당 사항을 요청받았고, 이를 구가 반영해 이뤄지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2022-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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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