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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거리로 나선 공무원과 주민들의 ‘특별한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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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신수동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거리 반상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거리에서 주민들과 ‘특별한 반상회’를 열었다.

마포구는 현재 주민의 애로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구청장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모든 주민을 만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현장 구청장실과는 별도로 지역 현안과 주민의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거리 반상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신수동에서 진행한 거리 반상회는 총 4회 진행됐다.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 17건 중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구청 관련 부서에 전달됐다.

이번 거리 반상회에 참석한 한 신수동 주민은 “지역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현장을 살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마포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동 주민센터는 거리 반상회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 마포구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구정 운영의 올바른 해답을 찾아가겠다”며 “신수동 거리 반상회가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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