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의정’ 콘셉트 맞춰 ‘전문MC→시민MC’ 체제 변화
공모 통해 총 5명 시민MC 선발…‘의정포커스’ 종합편 보조 MC로 활동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앞으로는 서울시민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의 면면을 담은 영상홍보물의 진행자(MC)로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서울시의회의 회기별 의정활동 및 성과를 알리는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를 진행할 시민MC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시민MC’를 선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포커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회기별로 제작하고 있는 영상홍보물로,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알아두면 유익한 조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서울시의회의 대표 기획영상물이다.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는 그간 외부 방송사의 전문MC가 진행을 맡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이라는 콘셉트에 발맞춰, 시의회 소속 아나운서와 시민MC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시민MC 5명은 의정포커스 종합편에 회기별로 1명씩 출연해 보조MC로 활약하게 된다.
조경익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시민이 직접, 시민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의정포커스의 첫 시민MC 공모’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강화방안 중 하나”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