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여수국가산단 내 1조 2400억 투자 협약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한화 글로벌부문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이 오는 2030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한화 글로벌부문과 GS바이오㈜ 등 2개 기업과 여수 국가산단에 약 1조 2400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 GS바이오㈜ 김수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산단 내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연간 40만 톤의 질산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내수 및 해외 수출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반도체 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단 내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GS바이오㈜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오는 2024년까지 39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으로 1조 2400여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와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는 “북미지역에서 청정암모니아 설비를 구축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질산을 활용해 여수 중심의 바이오/반도체소재 및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수소/CCS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화와 GS바이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