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 의원은 평소 야간 도로환경에 관심이 높고, 유동인구가많은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야간 안전을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내 차대사람의 교통사고 건수는 총 7807건이며, 이중 횡단하다가 사고가 난 교통사고는 2336건으로 29.9%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김 의원은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관내 93개소 횡단보도에 투광등 420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으로 영등포구 관내 횡단보도에 투광등이 차례대로 설치되며, 이로써 야간에도 횡단보도가 밝게 환해져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제대로 볼 수 있으며, 보행자도 안심하고 건널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