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는 애초 200억원 조성이 목표였으나 경기도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170억원을 유치, 목표액을 초과해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등이며, 경기도 내 기업에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의무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펀드는 2031년 10월까지 8년간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맡아 운용한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추가 예산 125억원을 활용해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 2호’를 올해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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