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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자율 주행 버스, 광장시장까지 부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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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선 연장… 청와대행 중단


서울시 도심을 순환하는 청계천 자율 주행 버스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도심을 순환하는 청계천 자율 주행 버스 노선을 종로구 광장시장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청계천 자율 주행 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총 3.2㎞를 순환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버스는 1년간 이 노선을 3894바퀴 돌았고 4027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충주행 거리는 1만 2461㎞였다.

시에 따르면 광장시장 구간은 무단 횡단 보행자와 오토바이 주행량이 많아 자율 주행이 어려운 곳이다. 시는 그간 반복 운행을 통해 자율 주행 기술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 안전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 광장시장 구간이 추가되면 총노선 길이는 4.8㎞가 된다.

청와대를 순환하는 전국 최초의 대형 전기 자율 주행 버스는 오는 9일부터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시는 자율 주행 시스템 내부 점검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무료로 운행 중인 청와대 자율 주행 버스는 유상 운송으로 전환한다. 이용 요금과 운행 시기는 조례 등에 규정된 관련 절차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2023-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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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