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법인택시업체의 운수종사자 약 400명 혜택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금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시내 법인택시 노조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처우 개선금은 운수종사자 1명당 도비와 시비 각 5만원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시내 6개 법인택시업체의 운수종사자 약 4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정부와 경기도 방침에 따라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 유가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 택시 쉼터는 내년 말 개소를 목표로 오남읍 양지리 1200㎡에 지상 2층, 전체면적 3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