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문 교육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전문 강사가 다음 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방문해 소화기, 구명조끼, 인형 등 소품이나 영상매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제는 ▲놀이 스포츠, 물놀이, 화재 등 생활안전 ▲교통수단 이용, 보행 등 교통안전 ▲지진 등 재난안전 ▲성폭력, 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약물, 사이버중독 등 보건안전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0일까지 구로구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에게 재난과 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