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3천만 원 지원···시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4년 경기도 예비·초기 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한 새싹 기업 35개 사를 선정해, 시제품 개발 및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각 2천 4백만 원, 초기 창업자에게는 3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분야에 해당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기업 진단, 맞춤형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IR 시연회 날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초기(창업 3년 미만) 창업자이며, 모집 기간은 4월 8일까지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