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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6월 말 ‘일본 도쿄 돔 팬 미팅’ 벌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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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킨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 속에도 인기를 자랑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다음 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2회차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 지 1년 11개월 만으로,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도쿄돔을 꽉 채우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뉴진스는 다음 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동명의 표제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 미팅에서 5월, 6월에 공개되는 신곡(4곡)을 포함한 24곡 무대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고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일찌감치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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