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해서 공급한 다세대, 다가구주택 옥상에 텃밭 상자를 조성해 입주민 간 교류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체 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옥상 텃밭 조성과 시설 개·보수 및 운영 장비를 지원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텃밭의 조성과 운영·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수원, 남양주 등 도내 10개 시 24개 곳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48세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옥상 텃밭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 등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입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