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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친 직원들의 오아시스 ‘직원 휴게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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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사 내에 직원 휴게공간을 조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직원 휴게공간은 업무집중도 향상과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식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제공
구는 그간 여직원 휴게실을 운영해왔으나 업무 공간 확장으로 인해 휴게실을 이전하면서 남녀간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 여직원 휴게공간을 각각 설치했다. 냉난방 설비와 침구류를 갖추고 전동 각도 조절 의자(리클라이너)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향후 의료기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적절한 휴식은 업무 능률 향상의 원동력”이라며 “이곳에서 쉬면서 재충전한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건실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그동안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에는 청사 7층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직원 휴게공간 ‘라운지7’을 조성했다.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커피머신, 차 탁자(티 테이블), 소파 등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 구청장은 “업무증가와 악성 민원 발생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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