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배달, 복지관 식사 준비 및 배식, 설거지 봉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2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를 했다.
강성천 원장과 임직원 10여 명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246명의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식사 준비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했다. 이후 거동이 불편한 80명의 노인 주거지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또 우만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3년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전 임직원이 정기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