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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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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호텔·업무 복합단지 조성

서울시는 지난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서울역 인근 대규모 철도 용지를 연면적 34만㎡의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과 전시장을 갖춘 국제문화복합지구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관문이자 국가중앙역인 서울역 일대를 대개조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역 광장 간 연결 브리지의 규모와 선형을 변경하는 한편, 지역경관 조망용으로 계획된 시민개방공간인 최상층 전망대의 위치를 조정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역 공간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4-07-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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