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리그로 진행, 리그별 우승 상금 50만원
11월 18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참가 신청 받아
경기는 초등·여성·남성·혼성 4개 리그로 나뉘어 치른다. 전·후반 15분씩 가로 20m·세로 30m 규모 들판에서 각 팀당 7명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는 지역·성별 등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8일까지 네이버 폼(naver.me/FiofoORn)에서 신청하면 된다.
리그별 우승팀에는 50만원을 준다. 준우승팀에도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논두렁추국대회 묘미는 정규경기장이 아닌 들판에서 열린다는 점, 짚으로 만든 축구공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예측 불가능한 장면과 재미가 속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성세대에는 향수도 불러일으킨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통과 문화가 엮인 융합형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발길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접수 문의는 놀루와 협동조합(전화 010-4887-7792)에 하면 된다.
하동 이창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