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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대구 동구청장 시무식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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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상업무 못 하면 사퇴를”

1년째 건강 이상 등을 이유로 직무소홀 논란에 휩싸인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새해 시무식에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동구 등에 따르면 윤 구청장은 지난 2일 동구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불참했다. 신년사 또한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날 시무식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그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오는 9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23년 말부터 잦은 결근과 지역 행사 불참으로 비판받아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누구든 아프면 병원에 다닐 수 있지만, 동구청장은 그런 상황을 벗어난 수준”이라며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여건이 못 된다면 사퇴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2025-0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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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