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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기관 모집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교육 복지에서 소외된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3개 기관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사이로,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법적으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교육 지원 관련 복지 혜택은 받지 못하고 있다.

구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취업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신청 자격은 강서구 소재 대학, 부설기관 및 직업전문학교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범죄 예방 등 생활 능력 향상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인식 개선 중 한 가지 이상의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우장산로 114, 3층)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 관련 사업 운영실적 등을 포함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 후 다음 달 30일까지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계선 지능인은 각종 지원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쉽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이들이 교육 참여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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