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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상기후 대응 ‘비상대비’ 근무 단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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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비축창고’ 북부지역에 신설

경기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변동성과 돌발성 기상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종합대책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비특보나 특보 없이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 위험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전의 단계다.

앞서 경기도는 하천 준설, 하천변 차단기 설치, 산사태·급경사지 알람장치 설치 등 13개 사업에 62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후 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필요한 물품을 비축해 놓는 ‘광역 비축창고’는 기존 이천시에 더해 북부지역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를 위해 칫솔·치약 등 생활용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일시 대피 도민 구호용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풍수해 기간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올해도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 변동성 등의 위험 기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2025-05-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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