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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잇달아···오산 옹벽 붕괴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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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 도로·둔치주차장 곳곳 통제


16일 오후 도로 옹벽 붕괴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진 오산시 가장동 사고 현장(경기도소방본부 제공)


16일부터 경기도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로 옹벽 붕괴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택 157㎜를 최고로 안산 135.5㎜, 화성 114.5㎜ 등 평균 80.2㎜가 내렸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현재 가장교차로 도로는 차량 통행이 모두 제한되고 있다.

도내 통제 현황은 도로 11곳(용인6, 성남2, 오산2, 양평1), 지하차도 2(평택2), 세월교 23(용인4, 구리2, 성남11, 하남3, 오산2, 양평1), 징검다리 4(오산4), 둔치주차장 9(용인1, 의정부1, 구리6, 양평1), 하천변 15구역(용인1, 이천1, 구리4, 성남1, 하남1, 의왕4, 오산1, 김포1, 양평1) 등이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안성시 전역과 평택시 13개 읍면동에는 사전대피 권고가 내려졌다.

경기소방본부는 도로 장애 구역에 대한 안전조치나 배수 지원 등 58건의 호우 관련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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