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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영풍초교 앞 통학로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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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영풍초등학교 앞 통학로.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풍초등학교 앞 통학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거마로9길’로 영풍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행로임에도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불법주정차가 상시 발생하는 등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이 지역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구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포함한 시비 총 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영풍초 통학로 총 325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우선 보도가 없던 도로에 폭 2m의 보도를 신설했고, 안전 펜스와 U형 볼라드도 설치했다.

또 주 통학로인 거마로9길을 비롯해 거마로10길 20m, 거마로 180m 구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차량 통행속도를 30㎞로 낮추고, 노란색 횡단보도 및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영풍초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안전 위협 요소를 적극 개선하여 살기 좋은 송파, 안전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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