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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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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조성, 문화예술의 섬 브랜드 구축


신안군 1004뮤지엄파크 전경.


전남 신안군의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신안군은 1028개 섬의 자연과 ‘1섬 1뮤지엄’ 정책을 결합해 섬 전역을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신안형 문화발전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추진한다.

특구의 핵심 사업은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하는 섬 박물관 건립과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사업, 1004섬 관광 및 계절별 축제 활성화, 1004굴 등 신안 수산물의 융복합 산업화 등이다.

특히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이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섬의 매력을 선보이며, 신안의 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신안군은 특구 사업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 확대와 민간투자의 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소멸에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 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구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 섬 자체가 박물관이자 정원이 되는 모델을 정착시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었던 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의 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특구는 신안 시금치․대파산업특구와 천일염산업특구에 이어 신안에서 3번째 특구가 된다.

신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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