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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겨울철 종합 대책’ 추진
지하차도 등 3곳 결빙 감지 AI 도입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제설·안전·생활 등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서울시는 실시한 한파 관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파 약자 지원을 위해 노숙인 관리 인력은 평소 두 배인 최대 123명을 배치하고, 응급잠자리 최대 수용인원은 1일 362명에서 675명으로 늘린다. 밤추위 대피소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5곳과 한파쉼터 1457곳 등 다양한 대피공간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21만 8426가구에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강설과 폭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열선(791곳), 염수분사장치(382곳) 등 안전시설을 확대한다.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진출입부 등 3곳엔 도로결빙 감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대설경보 등 제설 3단계에는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데이터센터,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에 대한 소방 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전역 운행을 제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겨울철 주요 품목을 평소 105%로 공급을 확대한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1-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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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