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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참여정원 안양천 전반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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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참여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을 안양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5일 광명교부터 철산대교 방향 약 1㎞에 이르는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사업 구간 가운데 브라이트로즈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참여형 정원을 안양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시민참여정원은 하천의 생태·경관 가치를 보전하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총 29개 팀 113명의 시민이 약 3개월간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직접 설계·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정원 어울림 한마당’에서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을 목표로 계절 초화와 관목 등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재를 도입하고, 산책 동선과 연계한 광장·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정원 공간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시민참여정원은 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관리와 활용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이 정원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와 프로그램을 보완해 안양천 전반으로 확장가능한 시민참여형 정원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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