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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뇌건강 개선 천연소재 개발…민간기업에 이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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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 개선 천연 복합 소재 개발 성과, 기술이전 상용화 추진
기억력·인지기능·수면장애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7일 민간 기업인 바이오포트코리아와 기억력, 인지기능,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발레리안 복합 추출물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민간 기업인 바이오포트코리아와 기억력, 인지기능,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발레리안 복합 추출물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레리안 복합 추출물은 설령쥐오줌풀, 섬바디, 갯질경, 병꽃나무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천연물 추출물이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발레리안 추출물에서 유래한 유효성분이 신경세포 보호와 신경염증 완화에 효과적임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억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후에너지환경부)이 시행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인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를 통해 수행됐으며, 그 연구 성과로 특허가 출원됐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특허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후속 협력 연구와 기술 자문을 통해 동물시험 및 인체 적용 단계 등으로 연구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공공 연구 성과를 민간 기업과 공유하고 산업화로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원천기술의 고도화와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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