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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설 앞두고 80억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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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PAY+ 앱서 5% 할인 판매
최대 150만원까지 5년간 사용


‘영등포 사랑상품권’ 포스터


서울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총 80억원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첫 정기 발행이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총 173억원을 발행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한 뒤 본인 인증과 계좌 등록을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까지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급할 수 있으며, 일부를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액이 60% 이상이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9개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마트, 학원, 약국 등 2만 4000여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 배달 주문 때에도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송현주 기자
2026-0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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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