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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靑 비서진, 초인적 과로에 미안… 전쟁터 같은 상황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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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직원 초과근무, 근로자 대비 약 8.4배
李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
“이만큼 의미있는 시간 어딨겠는가” 독려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하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이 매달 평균 62.1시간의 초과근무를 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직원들의 초과근무는 일반 근로자 대비 약 8.4배, 국가공무원 대비 3.7배라고 한다.

이 대통령은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큰 성과를 내고 안정된 평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 있다”며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또 어디 있겠는가”라고 독려했다. 이어 “귀하디 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내자”라고 했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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