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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평생학습관, 봄 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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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 3000명 참여, 만족도 92.3%
3월 22개 강좌 640명 모집, 접수 30초 마감


지난해 7월 열린 중랑구 평생학습관 10주년 축제.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봄을 맞아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인문교양부터 문화예술, 주말 특강까지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주민의 일상 속 배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5년 개관한 중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201개 프로그램에 약 3만 3000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2.3%를 기록했다. 수강생이 문학 공모전에 등단하거나 전시회를 여는 등 배움이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되고, 일부는 강사로 참여하며 학습 선순환도 형성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대학교 교수진 초빙 강좌를 확대하고 민관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연계 강좌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등 구정 방향을 반영한 ▲장미글라스 아트 ▲도시 속 숲에서 힐링하다 등이 포함됐다. 3월 기준 총 22개 강좌에서 6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역사·세계유산·음식 인문학·에세이 쓰기 등 인문교양과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수묵산수화, 공예 체험 등 문화예술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말·야간 특강은 자산관리와 건강을 주제로 단기 운영한다. 접수 30초 만에 마감될 만큼 관심이 높아 정원을 확대하고, 어르신 1대1 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 속 학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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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