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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앞두고 고양 숙박시설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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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조 시의원 “S2 부지 매각 등 인프라 확충 시급”


이철조 고양시의원
올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공연을 비롯한 대형 콘서트와 국제 전시가 잇따라 예정된 가운데 경기 고양시의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은 6일 시정질문을 통해 “전 세계가 ‘공연 경제’ 시대에 들어섰지만 고양시는 이를 제대로 담아낼 숙박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BTS 콘서트 3회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약 9229억원에 달했다는 연구가 있다”며 “공연 한 번으로 약 18만 7000여 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는데,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의 67% 수준에 달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공연은 짧은 기간에 고소비 관광객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어 숙박과 체류 인프라만 갖춰지면 도시 경제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이 같은 지적은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를 중심으로 대형 공연과 전시가 잇따르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수요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제기됐다.

지난해 콜드플레이 공연이 6차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에는 약 30만명이 방문했지만, 고양시에 머물 숙소가 부족해 상당수 관람객이 서울이나 인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 인근 숙박시설은 소노캄 고양과 글로스터 호텔 등을 포함해 약 1248실 수준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공연이 끝나면 관람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고양에서 밤을 보내지 않는다”며 “우리가 교통 혼잡을 감수하며 손님을 모셔왔지만 정작 숙박과 소비는 다른 도시에서 이뤄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 “고양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고양시 숙박업 입지계수는 0.37로 경기도 최하위 수준이며, 2032년 방문객은 약 3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객실은 약 3300실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마련과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됐던 대화동 S2 부지 매각 필요성도 다시 제기했다. 그는 “대형 전시와 공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숙박 인프라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S2 부지 매각 등을 통해 호텔 등 숙박시설 확충과 전시 인프라 투자를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동환 시장에게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이후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대응할 숙박시설 확충 계획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어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부터 대형 호텔까지 단계적인 공급 로드맵을 마련할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S2 부지 활용 방안이나 매각 재추진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 의원은 “지금 고양시가 누리고 있는 대형 공연 개최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사로 인한 일종의 ‘반사이익’ 성격도 있다”며 “서울 공연장이 정상화되고 수도권에 새로운 아레나와 돔 공연장이 들어서면 공연 수요가 다른 도시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S2 부지 매각을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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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