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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노인복지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
경로당 찾아가 보이스 피싱 등 금융 강의


13알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박명환(왼쪽)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장과 조성명(가운데) 강남구청장, 이종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13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강남영동본부,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금융 소외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4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21회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당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현장 반응도 좋아, 올해는 사업 대상을 경로당 중심에서 노인복지관과 시니어센터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신한은행 강남영동본부는 전문 금융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참여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대상자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뒷받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 강남영동본부 소속 14개 영업점과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 소속 노인복지관·시니어센터 13개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사기 대응 교육, 모바일뱅킹과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금융교육, 세무·자산관리 등 맞춤형 금융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 금융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과 금융, 복지가 함께 만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불안함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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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