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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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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 아닌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가치 창출해야”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18일 경북도의회 제361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주변에서 흔히 쓰는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에스터 등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 시 유해 물질이 배출되고 매립하더라도 수백 년 동안 썩지 않아 토양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선거나 각종 행사 후 쏟아지는 막대한 양의 폐현수막 처리는 환경적 부담을 넘어 막대한 행정적 비용을 발생시켜 왔다. 현재 경북도와 시·군에서 폐현수막을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이는 사후 처리 중심의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기관 등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 홍보 및 교육 등 사업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연 의원은 “자원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순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라며 “그동안 환경오염과 행정 비용의 주범이었던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부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에 앞장섬으로써 도민들의 자원순환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앞당겨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지난 18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4월 1일 제36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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