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지난 28일 밤 반포대교 근처에서 한강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유람선 운영업체가 그 상황을 즉각적으로 서울시에 보고하지 않음으로써 구조가 늦어져 시민들이 1시간가량 배에 묶인 채 불안에 떨었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대응이었다.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조치를 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이 상황이 꽤 신이 났던 모양이다. ‘민간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렸으니, 한강버스도 운행 중단하라’며, ‘봉숭아학당의 맹구’ 같은 대사를 박자 맞추듯 합창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들 주장대로라면 도로 상태 불량으로 관광버스 한 대가 사고 나면, 다른 버스는 몽땅 영업 중단해야 한다. 소위 ‘초딩 수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그들의 태도는 매우 비열한 기회주의와 저급한 거짓말 선동의 혼합체다. 유람선 좌초를 마치 한강버스 사고인 것처럼 시민들이 오해하도록 만들어 오세훈 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을 호도하려는 저급한 선동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그들에게 진짜 서울 시민의 안전이 중요할까. 글쎄다. 서울시가 창조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것을 돕거나 협조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서울시장이 자기 당 사람이 아니라면, 서울시가 잘 되는 것이나 서울 시민이 행복한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선거 앞두고 제삿밥에나 관심 둘 뿐이다.
역겹다. 시민 안전과 교통 혁신은 당신들의 얄팍한 표 계산이나 선거 승리의 도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발전시켜야 할 공공의 과제다. 더불어민주당은 저급한 정치 선동 중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더 나은 대안을 내놔라.
2026년 3월 3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