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왕벚나무와 성곽 어우러진 봄 풍경
서울 광진구가 2주간 임시 개방한 아차산성에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광진구 관계자는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등산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아차산성이 도심 속 역사체험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차산성 내부에는 수령 약 150년에 이르는 왕벚나무가 있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성 내부를 직접 걸으며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정상부 망대지에서는 서울 도심과 한강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 배치와 보호울타리 설치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보행로와 그늘막을 마련해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아차산성 내부는 향후 역사문화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이 가능하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아차산 역사문화해설 투어프로그램’을 주 6회 운영하고 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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