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내용〉
□ 2024. 10. 9. 한국일보는「기상청 슈퍼컴 6호기 예산 917억 원...그중이자가 104억 원」기사에서,
○기상청 슈퍼컴퓨터 6호기는 리스방식 계약으로 이자 비용만 100억 원이 넘는 만큼혈세 부담을 줄일 방법을모색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설명 내용〉
□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기상 예보업무의 필수 장비입니다.
○ 기상청은 국가계약법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슈퍼컴퓨터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슈퍼컴퓨터 1호기부터 리스계약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리스계약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대형의 최신 장비 도입시, 급격한 예산 변동에 따른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에서 널리 활용되는 임차 계약방식입니다.
□ 기상청은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 한반도 지형과 기후에 적합한 수치예보모델과 차세대 기후예측시스템 운영을 위해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을추진하고 있습니다.
○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비용은 약 814억 원으로, 기존 슈퍼컴퓨터 5호기 대비 5배 이상의 성능향상과 시장 및 환율 상황을 고려하여 산정되었습니다.
○ 6호기의 리스 이자비용으로 산정한 104억 원은 고금리인 5.2%로 산출한최대금액으로, 향후 금리 조정 시 감소 가능성*이 높아, 이자는 더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제, 슈퍼컴퓨터 5호기 리스계약 시 적용금리는 3% 수준으로 계약되었음
□ 향후, 리스계약 추진 시 경쟁입찰을 통해 적정 이자율이 적용되어재정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