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임 시술 지원 확대…평생 25회→아이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열린 어린이집’… 부모님 마음도 열렸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예산 수십억 축내고… 지자체 ‘공공배달앱’ 줄줄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위험직무 공무원 질병휴직 최대 8년… 성비위 피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제1차 한-호주 기후변화대화」 개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크리스틴 틸리(Kristin Tilley) 호주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한-호주 기후변화 대화(Climate Dialogue)가 2024.10.31.(목)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서 참석하였으며, 호주측은 Jeffrey Robinson 주한호주대사 및 호주 외교부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금번 제1차 한-호주 기후변화대화는 지난 5월 개최된 한-호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양국간 기후대화를 연례 실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되었다.




 금번 한-호주 기후변화대화에서 양국은 ▲2035년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 ▲제29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9) 전망, ▲양자 기후 분야 협력,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의 협력, ▲對태평양 기후 정책 등 양·다자 현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하였다.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국가간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협력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개최를 약 2주 앞두고 실시된 금번 기후대화를 통해 COP29의 주요 의제에 대한 양국 입장 및 양자 기후 분야 협력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점을 평가하였다.


   ※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 `24.11.11.-22,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 예정




 양측은 청정에너지 전환 및 해운 분야 탈탄소화 등 양국간 기후 협력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호주측 지지를 요청하면서 무탄소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우리측은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협약을 성안시킴으로써 플라스틱 오염 대응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호주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이번 제1차 한-호주 기후변화대화가 양국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양자 협력을 강화를 위한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는데 공감하고,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될 제29차 유엔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도 주요 의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매년 한-호주 기후변화대화를 개최하여 협력 범위를 심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의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호주에서 2차 대화를 개최함으로써 기후환경 분야에서 양국간 조성된 협력 모멘텀을 유지해나가는데 공감하였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