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상황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및 2차 피해 예방 활동 강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화),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군 피해지를 찾아 산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청 산불은 해발고도가 높은 급경사지에서 강풍과 빽빽한 숲 구조로 인해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대규모 산림 피해로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산불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과학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형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산림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집중 호우 시 산사태에 같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산림 훼손 정도의 과학적 데이터 수집에 따른 향후 산림피해지 복원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기후위기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산불뿐 아니라 연계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항공관리소 등과 협력해 과학적 분석과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산청군 산불피해지 현장 점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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