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 임계 후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로 안전성 최종 확인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5년 7월 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3호기의 임계*를 9월 1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보조 및 기동변압기 설비 교체,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안전관련 펌프 시험 등이 수행되었으며 상기 시험 및 검사 등이 관련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1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