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장, 새만금 에너지 대전환에 시동
- 새만금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REal" RE100 실현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9월 4일(목), 전북특별자치도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담길 새만금청의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조성과 새만금 RE100 계획"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 이날 김의겸 청장은 직접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새만금 RE100 산단 준비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ㅇ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지연 이슈를 해소한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을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HVDC) 사업과 연계하여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ㅇ 수상태양광 2단계(0.9GW)는 조속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새만금 RE100 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30년까지 완료한다는 내용이다.
□ 또한, 새만금지역(인근 포함)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신규 조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ㅇ 특히 조력발전은 수질개선, 홍수예방,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청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ㅇ 이외에도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1산단, 제2산단 등에 RE100 산업단지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외 이차전지, AI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새만금의 대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였다.
□ 김의겸 청장은 이날 발표에 이어, 「새만금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정기포럼*」에도 참석해 '새만금 RE100 산단'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개요) 새만금산단 RE100 기업 유치 등 발전 방안 모색(군산라마다호텔, 9.4)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을 반영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성공모델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ㅇ "철저한 계획 수립과 속도감 있는 이행 관리, 관계기관(중앙·지방정부 등) 협력을 주도하여 새만금이 REal(진짜) RE100의 상징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