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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빛바랜 항일유산들의 원형 보존처리 과정' 영상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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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덕수궁 덕홍전(서울 중구)에서 광복과 독립운동의 상징적 유물이 보존처리를 통해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그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조명한 기획전 「기억의 유산, 빛으로 스며들다」를 개최하고, 9월 16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한국광복군 선전위원회가 1943년에 발간한 「광복군가집」, 애국창가를 집대성한 「애국창가 악보집」,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 기록물인 「장효근 일기*」, 임시정부 수립 촉구 선언서인 「대동단결 선언문서」,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맹사일지 등)」 등 오래되고 빛바랜 항일유산들이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의 보존처리로 원형을 찾아나가는 과정들이 담긴 생생한 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 서재필이 착용한 진료 가운과 항일운동가인 유림의 양복 등 일제강점기의 여러 복식들의 보존처리 과정도 같이 소개된다.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유산들이 보존처리로 원형과 역사적 가치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국민이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였다.
* 장효근 일기: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장효근(1867-1946)이 1916년에서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거의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기록한 한문체 일기.

전시와 더불어 '태극기 모빌'과 '능화문* 전통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1시, 2시 30분, 4시 총 3회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누리집(www.nrich.go.kr)을 통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각 프로그램 회차별 10명)으로 가능하다.
* 능화문: 우리나라 고서의 표지에 새기는 다양한 문양을 통틀어 이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이번 전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만큼 국민과 함께 소중한 역사의 기록물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국민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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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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