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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 점검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0.23.(목) 오후 지역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연구원·무역협회·무역보험공사·코트라 등과 함께 주요 시장별 수출 상황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였다.
10월 수출 여건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10월 기준 '24년22→'25년20일)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경우 수출 애로·불안 요인으로 작용 중인 관세 조치 영향으로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 주요품목의 둔화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1~9월 증가세를 보인 대(對)EU 수출은 생산·소비 등 경제여건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경기 부양 정책이 수출에 긍정요인으로 작용하나 미-중 관세 협상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아세안은 제조업 생산이 둔화되는 추세이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25.1~9월 주요 지역별 수출(억불,%):미국915(△4),EU539(+5),중국942(△4),아세안904(+7)/전체5,197(+2)
* 10.1~20일 주요 지역별 수출(억불,%):미국42(△25),EU25(△20),중국66(△9),아세안53(△12)/전체301(△8)
여한구 본부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가져온 무역·통상환경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시장·품목 다변화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이어서 "선도국가들의 산업·통상정책이 우리 수출에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하는 지금, '보는 속도'와 '움직이는 속도' 모두를 높여야하는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지역별 담당관들은 수출기업 및 연구·지원기관과 원팀으로 현장-분석-대응을 하나로 묶는 조기경보·대응 체계를 상시화하고 빈틈없는 핀셋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