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24.(금) 주한아프리카대사단(AGA) 및 한-아프리카재단과 3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아프리카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및 11.4.(화) 개최될 예정인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 : Senior Officials' Meeting) 개최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외교부 정광용 아중동국장과 샤픽 라샤디(Chafik Rachadi)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장)를 포함한 19개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김영채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정광용 아중동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실용 외교 강화 기조하에 아프리카 내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등 상호 호혜적인 실질 협력을 심화하고자 한다고 하고,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고위관리 회의(SOM)를 통해 작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실질 협력 사안들을 충실히 점검해 나가자고 하였다.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는 한국이 아프리카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면서 한-아프리카간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외교부,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한·아프리카 재단 3자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김영채 이사장은 한-아프리카 재단이 외교부 산하기관으로서 한-아프리카간 경제·문화 등 민간 분야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올해 △스타트업 경진대회, △청년 교류 활성화 사업, △서울 아프리카 대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1월 개최될 고위급회의(SOM)를 앞두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사안과 우선순위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 임 : 행사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