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승인통계 기반 정신건강연구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
- 정신건강연구소 「정신건강실태조사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10.24.)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정신건강실태조사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정신건강실태조사는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이다. 이번 발표회는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건강 연구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통계청 일반·조사통계, 승인번호: 제117050호
이번 행사는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실태조사 추진 현황 및 경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양 안내(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대면 정신건강실태조사 2021과 온라인 정신건강태도조사 2021에서 나타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비교(양수진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 과장), ▲국가 정신건강실태조사를 통한 성인 ADHD의 정신보건학적 시사점(유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성별에 따른 청소년 자살 위험 요인: 부모·청소년 요인의 머신러닝 분석(도례미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교수) 등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박수빈 소장을 좌장으로 함봉진 서울대학교 정신과학교실 교수,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선재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은 조사 데이터의 활용성과 정책적 시사점, 향후 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청중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는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의미와 활용 가치를 확인하고, 연구와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내년 1분기에 시행되는 제6차 정신건강실태조사를 통해서도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는 정신건강실태조사(성인 및 소아·청소년) 마이크로데이터의 분양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절차, 심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정신건강조사 누리집(mhs.ncmh.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붙임> 정신건강실태조사 연구성과 발표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