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주한 베트남 대사 접견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월 27일(월) 15시, 부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 정 장관은 남북 모두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o 특히 베트남이 미국과의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의 길로 나아갔듯이 북한도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통해 베트남과 같은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 부호 대사는 베트남은 남북 모두의 동반자로서 베트남의 발전에 대한 교훈 및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o 이 자리에서 부호 대사는 협의, 대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정 장관이 공유한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한 이해의 뜻을 표명했다.
□ 앞으로도 양측은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붙임: 접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