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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DNA로 산업계 판도를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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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혁신형 R&D,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예산 규모 확정 '25~'35년 총 3,026억원 투자 예정 -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총사업비가 3,026억원(국비 2,726억원) 규모로 확정*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24.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후 그간 적정 사업비 규모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되어 왔다.
*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11.6.(목) 14:00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
"판기술"이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실패 가능성이 높은 도전적 기술 분야로, 동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리스크를 분담하고자 기획되었다. 그간 산업부는 도전혁신형 R&D 활성화를 위해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총 16개 테마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금번 판기술 프로젝트는 알키미스트의 후속 사업으로 총 10개 테마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판기술 프로젝트는 소규모 나눠주기식 R&D에서 벗어나 테마별로 최장 8년간, 약 25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이다. 정부가 미래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10개('26년 3개, '27년 3개, '28년 4개) 테마를 선정하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테마별 기술개발 과제들을 기획하고 정부는 연구자들의 창의성·혁신성을 최대한 보장한다. 연구과정은 테마별로 4단계에 걸쳐 과제들간 경쟁형 R&D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천기술 개발까지만 지원했던 알키미스트와 달리, 판기술 프로젝트는 실제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화 기술개발(실증·시제품, 생산공정 등)까지 지원한다.
* 개념연구(1년, 4배수, 2억원) → 선행연구(1년, 2배수, 5억원) → 원천기술개발연구 (4년, 1배수, 연 40억원) → 사업화연구 (2년, 1배수, 연 40억원, 과제 구체화시 예산 추가 검토 예정)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혁신기술 중심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도전형 R&D가 필수이며,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美 DARPA에 버금가는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美 DAPRA(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실패 부담없는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그간 인터넷, GPS, 자율주행차 등 세상을 바꾸는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