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5년 11월 6일(목) 「2025년도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우리측 위원장 : 오창세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 라이언 도널드(Ryan Donald)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대령))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주한미군지위협정 민군관계 분과위원회(Civil-Military Relations Subcommittee) :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산하 17개 상설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상호 교류 증진 및 민군관계 강화 방안 등 논의
양측은 최근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가운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해서는 우호적 민군관계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조 아래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평택시 굿네이버 사업」* 지원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운영 ▴제6기 「주한미군 서포터즈」 출범·운영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홍보 등 올해 외교부가 전개해 온 활동들을 소개하였다.
※ 외교부는 주한미군 서포터즈 활동 내용 및 주한미군·한미동맹 관련 국·영문 콘텐츠(영상물, 뉴스레터, 카드뉴스 등) 제작,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공개 중
- 인스타그램(sofacenter_kr), 유튜브(rokus-sofa), 네이버 블로그(sofacenter) 등
* '평택시 굿네이버 사업'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한미동맹의 강화를 목표로 하는 '주한미군 정착 및 지역 생활 적응 지원' 사업(▴평택 관련 정보 제공 누리소통망 운영 ▴한국사회 및 문화 관련 강연, 워크숍, 토론회 등 실시 ▴평택 국제 평화 포럼 개최 ▴한미동맹주간 추진 등)
미측은 올해 유엔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한미간 역사적 유대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하였다. 그 일환으로 학생 대상 부대 방문 프로그램 운영,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 미 해군 함정의 부산항 등 국내 항구 입항 계기 지역사회와의 교류 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였음을 소개하였다.
양측은 앞으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상호 공유 ▴지역별 맞춤형 공동 사업 발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주한미군 장병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우리 청년들과 주한미군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의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측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회의 개최 사진. 끝.








































